동물복지 우유로 만든 스페인 요거트 '파스쿠알 요거키즈' 상륙

입력 2020-12-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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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우유로 만든 프리미엄 요거트가 국내에 상륙했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유가공업체인 파스쿠알의 국내 총판사인 아트위드미는 동물복지 요거트 '파스쿠알 요기키즈' 3종을 국내에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요거트는 딸기, 딸기바나나, 초코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AENOR(스페인 규격인증협회)의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350여 농가에서 매일 아침 공급받은 신선한 동물복지 우유만을 원료로 사용한다.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를 파스퇴르 공법으로 2번 저온 살균한 요거트로 유산균이 활성화되지 않고 비활성화 상태가 유지돼 맛과 영양성분 보존력이 뛰어나다.

유아와 어린이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용량인 80g이며 캡이 달린 파우치 포장으로 상온보관도 가능하다.

아트위드미 이상근 부장은 “국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동물복지 우유로 만든 요거트"라며 "시험판매 중인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쿠팡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향후 유통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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