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20/12/600/20201216131332_1555628_600_300.jpg)
한국관광공사, 한국피시오(PCO)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마이스업계에 온라인을 활용한 회의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이후 일상에서 마이스 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의 마이스산업과 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첫 토론회에서는 한신대 김준혁 교수의 '조선시대 스마트 도시, 수원 그 마이스의 기록'이란 주제 발표와 전문가들의 '스마트 도시, 마이스 관광 그리고 지역활성화 방안' 주제 토론이 예정됐다.
이후 서울, 대전, 대구 등 11개 지역에서 토론회가 이어진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적 이동과 집합이 제한되면서 지역의 중소 마이스업계 역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마이스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이색 회의명소 등 관광 자원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