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2020 대한민국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입력 2020-12-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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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의 SOI 이미지.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가 2020 대한민국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오스템임플란트는 풍부한 혈병 형성과 뛰어난 골유착 성능을 자랑하는 'SOI 임플란트'의 기술력을 높이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 시상식이다.

ATC 국책과제를 통해 무려 5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탄생한 'SOI'는 표면 에너지 보호 물질로 임플란트 표면을 코팅 처리해 현존하는 임플란트 중 가증 빠른 혈병 형성능력을 가진다.

SOI 임플란트는 또한 빠른 혈병 형성을 통해 초기 골유착 성공율을 크게 향상시켜 기존 임플란트 대비 치유기간을 35%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SOI는 세계적인 임플란트 R&D경쟁력을 보유한 오스템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코팅 물질 적용 치과용 임플란트로 품목 허가를 획득한데다 관련 원천기술 또한 특허로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은 오스템의 혁신적인 임플란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SOI 임플란트'는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19만개 이상을 판매하며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내년에는 해외 인허가를 진행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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