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인슈어런스, 신입 보험분석매니저 30명 더 뽑는다

입력 2020-12-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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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슈어런스가 신입 보험분석매니저 30명을 더 채용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토스 관계자는 "앞서 신입 보험분석매니저에 대기업 인사팀, 해외 금융사, 게임회사 디자이너 출신 등 다양한 배경과 경력을 가진 20~30대 밀레니얼 세대가 대거 합류했다"고 말했다.

보험분석매니저는 토스 앱을 통해 보험 상담을 신청한 고객에게 맞춤 보장 분석과 상담을 제공하는 직군이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스스로 과잉 보장된 부분을 줄여 보험료를 경감하거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합한 상품을 찾아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토스인슈어런스의 보험분석매니저는 약 80명으로 연초 대비 3배 늘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무경력 신입 공채 실험이 성공적이었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21일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 보험분석매니저 30여명을 추가 선발하기로 했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올 한해 정규직 채용 실험 등을 통해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보험 설계가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면서 "내년에는 조직 규모를 확장하고 뜻이 맞는 보험사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을 혁신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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