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현 아내 오주은, 여성 암 위험에 노출 “적정 염색 횟수는…”

입력 2020-12-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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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기적의 습관')

문용현 아내 오주은이 염색약의 위험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문용현 아내 오주은은 15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 출연해 1~2개월 간격으로 머리를 염색한다고 밝혔다. 일정이 있을 경우 몇 주 만에 하기도 한다고.

이날 방송에 출연한 유병욱 가정의학과 의사는 염색을 자주하는 습관은 유방암 난소암 등 여성 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염색약에 1000여개의 화학물질이 들어있고 일부는 발암성 물질로 분류돼 있다는 게 그의 설명.

특히 미용사들의 경우 방광암 발병위험이 5배 높다고 강조했다. 염색약 속 화학물질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에 염색의 적정 횟수는 1년에 약 2~6회 정도라고 추천했다. 염색약을 사용할 경우 PPD 페닐렌디아민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는 임신을 준비하는 기간이나 생리 중, 배란기 등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쉬운 기간에는 염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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