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일 서원인텍의 신규사업에 대한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내년부터 성장의 중심축이 휴대폰부품 사업에서 와이맥스 단말기 사업으로 급속히 이동할 전망”이라며 “서원인텍의 신성장엔진 역할을 할 와이맥스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올해 35억원 수준에서 내년 270억원 내외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서원인텍이 휴대폰 키패드 제조업체로, 삼성전자 내 점유율 선두권을 유지하며 신규로 와이맥스 단말기(USB 모뎀, CPE) 사업에 진출했다”며 “현재까지는 샘플 수준의 물량만 생산하고 있으나 1Q09부터는 양산단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