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클라우드 기반 영상보안 시장 공략…KT와 시너지

▲KT텔레캅 직원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기능형 영상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 i형 시리즈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텔레캅)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이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시장 공략을 위해 ‘기가아이즈 i형 시리즈 3종’을 KT와 함께 공동상품화해 리뉴얼 출시했다.

15일 KT텔레캅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기가아이즈 아이슬림/아이뷰/아이스페셜(GiGAeyes i-slim/i-view/i-special)이다. 사업장에 설치한 IP카메라에서 수집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분석해 고객에게 고화질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아이슬림은 카페, 음식점 등 중/소형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실속형 영상보안 서비스다. 언제 어디서나 PC·스마트폰으로 선명하고 끊김 없는 고화질 영상 모니터링, 안전한 영상 원격 저장 등을 가격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뷰는 클라우드 기반의 고화질 영상 모니터링, 지능형 영상분석, 보상서비스, 온콜 긴급출동을 제공하는 영상보안 서비스다. 지능형 영상분석은 침입, 출입, 배회, 이탈감지, 피플카운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히트맵, 도난·버림감지 등도 추가로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아이스페셜은 물류창고, 병원 등 대형 고객을 위해 특화된 영상보안 서비스다. CCTV를 9대에서 999대까지 설치할 수 있고, 지능형 영상분석도 활용 가능하다. 중대형 고객에게 최적화된 전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량의 카메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KT텔레캅은 지능형 영상보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혁신(DX)에 나설 예정이다. KT텔레캅은 “기존에 출동 중심의 전통적인 물리보안서비스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AI 영상분석, 차별화된 케어서비스 등으로 지능형 영상보안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