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지급여력 안정 유지 '매수'-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1일 현대해상에 대해 지급여력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에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나태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들어 주식시장 급락세로 인해 현대해상의 지급여력비율이 감소한 것을 사실이지만 주식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지급여력비율 악화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손보업종 내에서 현재 예금 비율이 가장 높다는 점 역시 해약을 비롯한 위기 상황에 대한 현대해상의 안정성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또한 부동산 PF나 조선 RG 익스포저는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판단되나 회사채와 지급여력이 부담요인으로 작용, 이러한 리스크 요인들은 신용경색이 완화되기까지는 주가 상승에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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