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시, 방향보다 레벨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유안타증권

입력 2020-12-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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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내년 증시에 대해 매크로 개선에 대한 기대가 개선되지 않는 다면, 특정 시점에서는 이같은 펀더멘털과 주가 간의 이격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OECD가 최근 제시한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올해 성장률의 소폭 상향 조정과 내년 전망치의 큰 폭 하향 조정이 확인된다”면서 “ECB 역시 최근 통화정책회의에서 수정 경제 전망을 발표했는데 OECD와 마찬가지의 수정 전망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성장률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성장 경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OPEC에서 매월 제시하는 월간 원유 수요 전망치 역시 내년도 전망치가 올해 보다는 개선되지만, 레벨이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으로 글로벌 총수요 부문에 있어서의 기대치가 빠르게 회복되지는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한국의 수출 전망 역시 현재 컨센서스 상단을 적용해도 그 레벨은 2018년 호황 당시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매크로 측면에서 레벨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은 결국 기업 이익 측면에서도 상단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한국 증시에서 전년대비 41%가 전망되는 EPS(주당순이익) 레벨을 반영한다 해도 2018년 고점 당시와는 이격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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