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 매년 매출액 성장 내년 기대감 높아 '매수'- 이베스투자증권

입력 2020-12-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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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 주가 추이(자료출처=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서흥과 관련해 내년 매출액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목표주가 7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서흥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상승한 1324억 원,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40.2% 오른 123억 원을 예상했다. 지난 1~3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고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가 비수기며, 내년 1분기에는 하드캡슐이 회복하고 건기식 호조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다시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밝혔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하드캡슐 부문에서 생산능력(Capa)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며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는 국내 대형 제약회사(유한양행)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 신규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2022년에는 감가상각비가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2012년 오송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대규모 Capa증설(기계장치 장부가액)에 있어 2022년에는 대규모 기계장치투자의 감가상각기간 10년이 도래해 50억 원 이상의 감가상각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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