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변천사 한눈에…국토발전전시관, 첫 도록 발간

입력 2020-12-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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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국토발전전시관 개관 3주년을 맞아 첫 상설전시 도록을 14일 발간했다.

2017년 11월 서울 정동에 개관한 국토발전전시관은 6‧25 한국전쟁 이후의 국토‧교통분야 발전사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도록에는 지난 반세기 우리 국토 발전사가 깃든 상설전시 유물 300점을 한데 모아 수록했다.

상설전시 도록은 △1부 도시‧주택‧건축의 발전 과정 △2부 대중교통 및 도로‧철도‧항공의 발달 △3부 해외건설 진출사 △4부 스마트시티ㆍ제로에너지 건축 등 미래국토기술로 구성했다.

국토발전전시관은 이번에 발간한 도록을 누리집에 전자책(e-book) 형태로 이날부터 게재한다. 국ㆍ공립 박물관과 도서관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김상석 국토발전전시관 관장(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겸임)은 “코로나19로 문화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토교통 분야 유일의 국립 박물관으로서 다양한 유물 수집 및 전시 기획 등을 통해 내ㆍ외국인에게 우리 국토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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