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임영웅 보며 눈물 흘린 사연…“영감받아 곡도 썼다”

입력 2020-12-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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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출처=안예은SNS)

가수 안예은이 임영웅에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최은 안예은은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를 통해 자신의 곡 ‘홍연’을 열창하며 시청자에 감동을 안겼다.

‘홍연’은 ‘사상화’ 등과 함께 안예은의 저작권 효자 곡으로 MBC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의 OST로 사용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사상화’는 많은 가수들이 부르며 더 인기가 좋아졌는데 그중 한 명이 바로 트로트 대세 임영웅이다. 임영웅이 ‘사상화’를 열창한 것에 대해 안예은은 “심장이 터질 뻔했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안예은은 임영웅이 출연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열혈 시청자로 최종화 당시 한바탕 눈물을 쏟고 임영웅을 위한 곡 ‘윤무’를 작곡하기도 했다. 해당 곡은 지난달 안예은의 신곡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안예은은 “임영웅 씨에게서 연락이 오지 않았지만, 만약 연락이 온다면 노래를 새로 쓸 것”이라며 “10분 만에 노래가 나올 거다. 할 수 있을 거다”라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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