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전세계 4번째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

입력 2020-12-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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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멕시코가 전세계 4번째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

11일(현지시간) 우고 로페스가텔 보건부 차관은 “백신은 의료진 접종에도 부족하지만, 사용 승인으로 코로나19 퇴치에 희망을 갖게 됐다”며 이같이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멕시코는 영국ㆍ캐나다ㆍ바레인에 이어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한 4번째 국가다. 미국도 승인이 임박했다.

멕시코는 12만5000명이 사용할 백신 25만회분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백신 접종은 다음 주 시작하며, 우선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의료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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