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하라·故설리, 생전 돈독했던 우정… 사진작가 "연락 와 작업"

입력 2020-12-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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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NS)

고 구하라와 고 설리의 SNS 공간이 추모 페이지로 전환됐다.

고 구하라와 고 설리의 인스타그램은 최근 ‘구하라님을 추모하며’ ‘설리가진리님을 추모하며’의 글귀와 함께 기념계정으로 전환됐다.

고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 설리는 지난해 10월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은 SNS에서 다수 연출된 바 있다. 설리와 사진 작업을 언급한 사진작가 로타는 “설리와 구하라가 워낙 친했고 우정 사진을 남기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작업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설리와 구하라는 우정 사진뿐 아니라 서로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장면부터 다정한 포즈를 취한 인증샷들을 수차례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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