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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760선을 기록 중이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2포인트(0.70%) 오른 2765.78를 기록 중이다.
개장 초반 오전 9시 45분께 2781.04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2765.46)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기관이 1388억 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8억 원, 1211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99%), 유통업(2.81%), 통신업(2.65%), 금융업(2.0%), 철강금속(1.80%), 섬유의복(1.79%) 등이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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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삼성전자(0.41%), 셀트리온(0.83%), NAVER(0.87%), 현대차(0.26%) 등이 상승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 추가 부양책과 관련된 불확실성 지속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증시는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2포인트(0.46%) 오른 925.9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39%) 오른 925.30으로 개장해 개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1669억 원어치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1억 원, 980억 원어치 팔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