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기조를 유지했던 전 거래일과 달리 오늘 코스피시장은 외국인이 매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1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2.04포인트(-1.16%) 하락한 2723.43포인트를 나타내며, 272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97억 원을, 기관은 103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72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종이·목재(+0.70%)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의료정밀(-0.84%) 건설업(-0.77%)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이외에도 화학(-0.75%) 운수장비(-0.73%) 전기·전자(-0.71%)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1.76% 내린 7만26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하락 출발하는 불안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 대웅제약(+15.38%), 무림페이퍼(+15.33%), 무림P&P(+8.17%)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서울식품우(-5.81%), 코스모신소재(-5.22%), 서울식품(-5.09%)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137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630개 종목이 하락, 11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087원(+0.22%)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43원(+0.02%), 중국 위안화는 167원(-0.02%)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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