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세 번째 파경 이유는…‘혼인신고’ 안 해 “이혼 아니다”

입력 2020-12-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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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김혜선이 세 번째 이혼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9일 김혜선은 OSEN을 통해 “전 남편과는 3년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라며 세 번째 파경을 인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혜선이 9월 세 번째 남편과 파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김혜선은 “3년 전부터 별거했고 우리는 혼인신고도 안 했으니 ‘이혼’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를 비롯해 아이들 문제를 꼽았다. 그는 “아이들 문제로 갈등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혜선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1995년 첫 결혼 후 8년 만인 2003년 이혼, 2004년 재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김혜선은 양육권 등을 얻기 위해 17억 원의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혜선은 2016년 세 번째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여러 방송을 통해 세 번째 남편은 17억 원의 빚을 갚는 데 큰 도움을 준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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