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주가 C&중공업, C&우방 워크아웃 신청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C&우방은 전일대비 15.00% 떨어진 340원에, C&중공업은 전일대비 14.97% 하락한 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C&상선도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으며 C&우방랜드도 11.67% 급락하고 있다.
C&그룹은 지난 27일 계열사인 C&중공업과 C&우방 2개 회사에 대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 신청서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C&중공업), 대구은행(C&우방) 등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채권 은행단은 내달 3일 C&중공업과 C&우방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C&상선은 지난해 한국중부발전과 맺은 650만톤 규모의 발전용 유연탄 운송계약 중 잔량 534만톤에 대한 계약이 해지됐다고 전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