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내년 1분기 신작 출시 기대감 '매수'-하나금융투자

입력 2020-12-0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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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9일 내년 1분기부터 국내외 신작 출시가 예정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2만 원을 제시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내년 1분기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 가시화, '리니지2M'의 대만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며 "'리니지2' IP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점에서 내년 하반기 예정됐던 일본시장 진출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최근 판호 관련 뉴스 등을 고려했을 때 중국시장 진출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 역시 '리니지2M'의 중국 진출 준비를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트릭스터M'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 초 출시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매출에 이어 사용자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 빠른 해외 진출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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