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과학, 정부 화이자·모더나 백신 각 2000만명분 수입...콜드체인 부각 ‘강세’

입력 2020-12-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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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과학이 강세다.

8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대한과학 주가는 전일 대비 14.16% 오른 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문재인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키 위해 화이자,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수입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글로벌 제약사와 개별 협상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할 계획이며 제약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 회분, 화이자 2000만 회분 및 얀센 400만 회분, 모더나 2000만 회분을 선구매한다고 8일 밝혔다. 얀센은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계열사다.

얀센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은 모두 2회 접종이 기본으로, 해당 백신의 선구매가 완료될 경우 총 24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선구매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등 나머지 기업과는 구속력 있는 구매 약관을 체결해 물량 등을 확정한 상태다. 나머지 계약 절차는 이르면 이달 내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한 운송이 필수다. 대한과학이 코로나19 백신 콜드체인에 필수인 초저온냉동고(백신저장용)를 판매하고 있어 주가 또한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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