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포스코 제일모직 등 우수시험검사기관 표창

입력 2008-11-27 15:09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7일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수자원공사 수돗물분석연구센터, 제일모직 종합연구원에 우수시험검사기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로 맞는 이 행사는 KOLAS 인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등 3개 기관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함영삼' 등 12명에게 정부 포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수상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일모직 등은 KOLAS의상호인정협정(ILAC-MRA)에 의한 세계 47개국에 통용되는 국제 공인시험성적서를 통해 수출에 활용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기술표준원은 "신수요 분야의 무역 촉진을 위해 '의료서비스 및 SW분야'와 녹색성장 정책과 연계된 '환경,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등에서 인정제도 확대를 통해 수출견인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