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산 상장사들의 3분기 누적 수출 및 매수금액이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3분기 누적 12월 결산법인의 수출금액은 총 224조3443억원으로 전년동기(178조8174억원) 대비 25.46% 증가(수출비중은 1.12%p↑)했다. 또한 3분기 누적 내수규모는 총 147조1894억원으로 전년동기(122조9280억원) 대비 19.74%(내수비중은 1.12%p↓) 늘었다.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기전자로 매출액 대비 79.75%를 차지했으며 수출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화학, 기계, 철강금속 순으로 각각 전년대비 49.48%, 41.43%, 36.89% 늘었고 내수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철강금속, 화학, 종이목재 순으로 각각 전년대비 36.92%, 34.57%, 25.73% 증가했다.
10대그룹 합계 수출증가율은 22.4.%이며, 수출증가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한화(46.55%)그룹이 차지했고 수출증가액 상위사는 삼성전자로 전년대비 7조3376억원 증가했으며 내수증가액 상위사는 포스코로 전년대비 3조6545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