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폰, 자급제+아이폰 ‘꿀조합’ 대박났다

입력 2020-12-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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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폰 꿀조합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아이폰 꿀조합’ 프로모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1일부터 아이폰12 출시와 함께 U+알뜰폰 꿀조합 프로모션을 시행했다. 프로모션은 알뜰폰 총10개 사업자(미디어로그, 헬로모바일, 큰사람, 에넥스텔레콤, 에스원, 여유텔레콤, 서경방송, 인스코비, 스마텔, 아이즈비전)가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아이폰12 출시 뒤 아이폰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고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프로모션 개시 이전 대비 4.5배 증가했다. U+알뜰폰의 LTE무제한요금제(사과요금제) 가입 비중은 전월 대비 50% 증가했다.

자급제 아이폰과 U+알뜰폰의 ‘꿀조합’은 젊은 세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1월 기준 아이폰과 U+알뜰폰을 함께 사용하는 10~30대 가입자의 비중은 약 83%로 기존 U+알뜰폰 가입자 비율 대비 20%이상 높았다.

U+알뜰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고객(2000년 1월~2003년 2월생 대상)을 위해 꿀조합 프로모션으로 제공하는 8가지 사은품(아이폰12 추첨, 단말보험 12월 지원 등)에 추가로 배달의 민족 쿠폰 2만원을 선물하는 프로모션을 한다. 수험생 대상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U+알뜰폰 10개 사업자와 함께하는 공동 프로모션으로 ‘자급제폰+알뜰폰’ 시장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상품과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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