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코로나19 감염자 381명, 4일에도 500여명 될 듯

입력 2020-12-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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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30일 오후 서울 강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대기자들이 줄을 서 있다. (자료=연합뉴스)
4일에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500명을 웃돌 전망이다.

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보더 21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아 있어 신규 확진자 수는 3일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381명 가운데 수도권이 295명, 비수도권이 86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70명, 경기 112명, 부산 24명, 인천 13명, 전북·대전 각 10명, 경남 9명, 충남 8명, 경북 7명, 울산 6명, 충북 5명, 강원 4명, 대구 2명, 광주 1명이다. 세종, 전남, 제주에서는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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