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모듈러주택 기술 실시권 계약체결

입력 2020-12-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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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환경 새로운 CI.

자연과환경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수요기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인 ‘3D Infill을 활용한 PC모듈러 주택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이번 기술실시권 계약을 통해 해당 기술 특허의 실시권을 가지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국내 최초로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구조체와 내장과 외부 단열이 완비된 인필박스를 결합해 1개의 주택을 구성하는 방식”이라며 “주요 기술로 PC부재 및 인필박스 제작 기술과 PC부재 결합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듈러주택 장점은 기존 현장타설 방식에 비해 획기적인 공사 기간 단축이 가능한 것”이라며 “철재 모듈러 주택에 비해 30~40% 정도 비용 절감이 가능할뿐 아니라 내화성, 단열성 및 층간소음 저감 등에 탁월한 성능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건설시장은 인력 중심이 아닌 사전 제작 및 I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건설로 전환되고 있다”며 “모듈러 주택기술이 향후 주택 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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