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 국내외 주식펀드 설정액 나란히 증가

입력 2008-11-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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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나란히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감소 하루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해외주식형펀드는 9거래일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27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831억원 늘어난 139조453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4조7753억원으로 전일보다 603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보다 228억원 늘어난 54조678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5375억원 증가하고 해외주식형이 1조3131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1조8506억원 증가한 75조7997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아이엔지자산운용의 'ING1억만들기주식 1'에 202억원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과 PCA투신운용의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에 66억원, 52억원씩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어드밴티지주식형 1'과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7주식 1(CLASS C-I)'에 각각 170억원, 92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에서 18억원, 해외주식형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 1ClassA'에서 72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910억원 줄어든 82조659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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