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지원책, 유럽 국가들의 경기부양책 등 글로벌 안정 시책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한 가운데 한중일 통화스왑 체결이 임박했다는 얘기도 나오며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26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0억원과 216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3164억원 팔자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서 각각 1591억원과 720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총 231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에서 연기금(959억), 보험(846억), 자산운용(326억), 증권(198억), 사모펀드(143억)는 순매수에 나선 반면 은행(130억), 저축은행(147억)은 순매도 했다.
코스닥에서 기관은 129억여원의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자산운용(71억), 보험(22억), 연기금(19억), 사모펀드(8억), 증권(5억), 은행(1억)등 기관 주체 모두가 순매수에 나섰다.
거래소시장에서 기관 순매수 상위종목으로는 KB금융, POSCO, 신한지주, 우리금융, 현대모비스, SK에너지 등이었고, 삼성화재, 현대중공업, 기아차, LG전자, SK텔레콤 등은 순매도 상위종목에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키움증권, NHN, CJ인터넷, 태웅, 메가스터디, 현진소재, 다음등이 순매수 상위종목을 차지한 반면, SK브로드밴드, JH코오스, LG마이크론, 엘앤에프, 서부트럭터미널 등은 순매도 상위종목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