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최고치 2650선대… 개인·외인 ‘사자’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3.31포인트(0.88%) 오른 2657.5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0억 원, 1032억 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627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62%), 제조업(0.87%), 비금속광물(0.53%), 철강금속(0.48%), 전기가스업(0.28%) 등은 상승세다. 반면, 종이목재(-0.83%), 운수창고(-0.31%), 운수장비(-0.29%), 기계(-0.28%), 의약품(-0.16%), 음식료업(-0.16%)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2.21%), SK하이닉스(5.47%), LG화학(0.62%), 삼성전자우(1.44%), 삼성바이오로직스(-1.01%), NAVER(-0.70%), 셀트리온(-0.73%), 현대차(-0.54%), 삼성SDI(-0.37%), 카카오(-0.53%)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72포인트(0.31%) 상승한 894.01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7억 원, 696억 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084억 원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의회와 연준 등에서 쏟아진 추가 부양책 관련 소식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이며 상승 했다”며 “그러나 미 증시 상승 요인 중 반도체 지수 상승은 전일 선반영이 되었고 추가 부양책 협상 또한 매코넬 의원의 발언으로 일부 반영이 되었던 만큼 한국 증시는 제한된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군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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