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 광화문점 오픈

입력 2020-12-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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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그룹)

SPC그룹이 운영하는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이 서울 광화문에 새 매장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피그인더가든 광화문점은 여의도, 강남, 판교, 코엑스에 이은 5번째 매장으로 ‘D타워’ 1층에 207㎡, 90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매장 곳곳을 다양한 식물로 꾸며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오픈키친 콘셉트로 조리하는 모습을 고객들이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광화문점에서는 겨울 신메뉴를 다른 지점보다 먼저 선보인다. △ 제철 겨울 식재인 컬리플라워(꽃양배추)와 석류에 부드러운 밀크치즈폼과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소복하게 쌓아 눈 내리는 겨울 정원을 표현한 시즌 샐러드 ‘스노잉 폼폼(1만2900원)’ △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도록 식물성 대체육과 아보카도, 구운 채소, 다솜상추 등 재료를 통밀 또르티야에 풍성하게 넣은 랩 샌드위치 ‘그릴드 타코 미트랩(8900원)’ 등 2종이다.

코엑스점 오픈 시 출시했던 스페셜 메뉴인 ‘로티세리 치킨’ 메뉴를 광화문점에도 선보인다. △현미밥과 아보카도를 곁들인 로티세리 치킨 아보 라이스(1만3900원) △스쿱샐러드와 함께 제공하는 로티세리 치킨 플레이트(1만4900원) △맥주와 함께 곁들여 즐기기 좋은 로티세리 치킨 플래터(2만1900원) 등 3종이다.

한편, 피그인더가든은 5호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부터 구매 고객 1000명에게 피그인더가든 캐릭터가 그려진 볼펜과 일러스트 스티커를 증정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드레싱 병에 매장에서 당일 직접 만든 시그니처 드레싱을 담아 증정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샐러드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샐러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늘려가고 다양한 메뉴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피그인더가든'은 고품질의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샐러드 전문점으로 샐러드도 식사처럼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건강한 포만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브랜드다. ‘피그인더가든’의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보울(Bowl) 샐러드’, 그릴 메뉴와 스쿱 샐러드를 골라 구성하는 ‘플레이트(Plate)’로 구성된다. 그릴메뉴와 스쿱 샐러드는 제철 채소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새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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