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솔루션, 세계 최고 보안기업 ‘언바운드 테크’ 기술 독점 파트너 선정

입력 2020-12-01 14:23수정 2020-12-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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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텔스솔루션의 설립자 왕효근 사장(오른쪽)과 언바운드 테크의 CEO겸 공동설립자, 예휴다 린델(왼쪽) (사진제공=스텔스솔루션)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온 ㈜스텔스솔루션(대표: 강명주)은 글로벌 IT 보안 기업 ‘언바운드 테크’와 디지털 자산 보호 기술의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언바운드 테크’의 디지털 보안 솔루션의 한국 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과 골드만삭스가 투자하고 있는 ‘언바운드 테크’는 IT 보안과 암호화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암호 키 관리 보안 솔루션(Unbound Key Solution)’이 MPC 기반의 소프트웨어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NIST)로부터 암호화 기술 표준 인증 ‘FIPS 140-2 Level 1, 2’를 획득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언바운드 테크의 고도화된 MPC 기술이 적용된 암호화 솔루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은행과 Fortune 500대 기업 등이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하고 있다. 구글이 클라우드 플랫폼 내 정보자산 보호 핵심 솔루션으로 도입한 바 있으며, IBM을 비롯한 IT기업과 글로벌 금융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보호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채택, 사용 중이다.

▲사진=이스라엘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언바운드 테크’ (사진제공=스텔스솔루션)

왕효근 스텔스솔루션 설립자는 “스텔스솔루션이 보유하고 있는 ‘지능형 보안 플랫폼’을 세계 최고 수준의 언바운드 테크사의 기술과 접목한다면 보안솔루션 시장에 획을 그을 수 있는 강력한 보안관리 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양사가 공동으로 해외시장의 기술표준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강명주 스텔스솔루션 대표는 “금번 제휴를 통해 스텔스솔루션은 국내 주요 은행, 빅 테크 기업뿐만 주요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독점 공급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스텔스솔루션은 2019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차세대 가상화 네트워크 솔루션 ‘ISN(Invisible Stealth Network)’과 해킹과 바이러스 감염을 원천 차단하는 차세대 위험관리 솔루션 ‘SDP(Secure Device Protect)’ 등을 공개해 국제 IT 기술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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