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인더스트리, 장기 재고 필름 판매자와 구매자 잇는 ‘노스탁’ 오픈

입력 2020-12-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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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재고 처리 온라인 플랫폼.. 복잡한 절차 없이 쉽고 빠르게 거래 진행

주식회사 유원인더스트리는 장기 재고 필름 판매자와 구매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플랫폼 ‘노스탁(NoStock)’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노스탁은 산업용 필름을 장기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와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원하는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지금까지는 필름메이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알음알음 업체 간 거래를 이용해야만 필름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노스탁을 이용한다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산업용 필름은 특성상 샘플 작업 중 부적합 등의 이유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재고가 되어 버리거나, 생산 후에도 약간의 품질 미달로 창고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유원인더스트리는 장기 재고 필름들을 저렴하게 사고파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노스탁을 론칭했다.

노스탁을 이용해 장기 재고 필름을 판매할 경우, 판매자는 장기 보관에 따른 재고 보관 및 처리 비용, 창고 이용 금액 등을 줄일 수 있다. 또 남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거두게 된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판매자는 회원가입 후 판매 희망 품목에 대한 사진과 정보를 제공하면 ‘노스탁(NoStock)’ 담당자 홈페이지에 노출된다. 구매자는 홈페이지를 보고 원하는 판매상품이 있으면 노스탁 측에 문의하면 된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적정한 가격을 협의하고 거래가 성사되면 배송과 결제가 진행된다. 민감한 기업 정보는 노스탁 블라인드 서비스를 통해 보호할 수 있다. 서비스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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