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가평 수렵 멧돼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소식에 관련주 ‘강세’

입력 2020-11-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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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30일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동물용 의약품 전문 제조업체 이글벳은 전 거래일 대비 11.89% 뛴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850원을 터치해 52주 내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글벳은 동물의약품 전문 제조업체로 동물 백신·방역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제일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7.51% 상승한 859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파루는 전 거래일 대비 8.17% 오른 311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성미생물은 4.00%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경부는 28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에서 포획된 멧돼지 4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발생 지점은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광역 울타리의 최남단에서 1.5㎞ 남쪽으로 떨어진 곳이다. 이처럼 광역 울타리 밖에서 ASF 바이러스 개체가 발견된 것은 강원도에서는 일부 있었지만, 경기도 권역에서는 처음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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