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연말 특수에 9만전자 거론되는 삼성전자...코로나 확산 효과 보는 셀트리온

입력 2020-11-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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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키친 유튜브 광고 캡쳐 화면 (사진제공=삼성전자)

30일 국내 증시키워드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카카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말 특수를 맞고 있다. 북미, 유럽 등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가전 관련 공장을 완전가동하고 있다. 반도체 초격차 승부도 후순위 업체들 대비 우세승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으면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9만 원대로 진입하는 9만전자 가능성 까지 나오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플랫폼에서 계좌를 만들고 소액 후불 결제 허용 이슈가 주목받으면서 주요 증시키워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빅테크·핀테크 업체가 대출 빼고 다 하는, 사실상 준(準)은행이 되는 셈이다. 대신 ‘OO 페이’에 넣어두는 선불 충전금을 외부 금융회사에 맡겨두도록 하는 등 소비자 보호도 강화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서정진 회장을 필두로 코로나 치료제 개발 관련 진행 상황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주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2상 완료 사실을 알렸으며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 관련주라는 이슈로 인해 최근 지속해서 증시키워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직접적 연관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외이사 로버트 랭거 박사가 모더나 창립멤버 출신으로 전해지며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수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진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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