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에이스온라인' 러시아지역 상용서비스 시작

입력 2008-11-26 09:12수정 2008-11-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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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으로 인해 11월 매출 전월대비 23% 상승

예당온라인은 26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마상소프트가 개발한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이 러시아를 포함한 러시아어권 독립국가연합(CIS) 10개국에서 아이템 판매 방식의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1월 러시아의 유명 퍼블리셔 이노바시스템즈(Innova Systems)를 통해 러시아지역에 수출된 에이스온라인은 하늘에서 펼쳐지는 슈팅게임의 묘미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커뮤니티성과 캐릭터 육성이 더해진 신개념 비행슈팅게임이다.

예당온라인 사업본부 박재우 이사는 "에이스온라인은 유럽에서 서비스 되자마자 러시아에서도 유럽서비스를 이용할 만큼 매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35개국에 게임을 서비스중인 예당온라인은 전체 매출에서 해외로열티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이 50%가 넘어,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 예당온라인은 10월 대비 11월 해외 매출이 23%가량 상승했으며, 해외로열티 수입이 계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4분기부터 유럽지역과 북미, 러시아, 대만 등 '프리스톤테일2'와 에이스온라인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국가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로열티 수입이 더욱 증가할 것이며, 해외 매출 상승세를 바탕으로 4분기도 좋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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