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대구ㆍ경북 간호사회 기부금 2억 원 전달

입력 2020-11-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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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최창희 대표이사(왼쪽부터)와 신용분 경북 간호사회 회장, 최석진 대구광역시 간호사회 회장, 양금의 국민의힘 대구북구 갑 의원, 박진상 경영지원본부장이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출처=공영쇼핑)

공영쇼핑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쓰는 대구ㆍ경북지역 간호사회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3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한 ‘가치삽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하루종일 대구ㆍ경북 특집전’ 매출의 10%를 출연해 마련했다.

전달식은 수도권의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정부 통합의사소통시스템인 ‘온-나라 PC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판매금액의 10% 기부 내용을 담은 3월 31일 자 ‘하루종일 대구경북’ 영상물, 코로나 대응에 헌신하고 K-방역의 기틀을 마련한 ‘대구경북 간호사회’의 영상물을 시청한 후 축사와 응원의 메시지,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 국민의 힘 양금희 국회의원, 최석진 대구광역시 간호사회 회장, 신용분 경북 간호사회 회장이 참석했다.

공영쇼핑은 유일한 공공기관 홈쇼핑으로 공적 역할 수행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월 31일 당시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대구ㆍ경북지역 지원을 위해 ‘하루종일 대구ㆍ경북 특집전’을 진행했다. 31일 새벽 6시부터 24시간 동안 생방송과 재방송으로 진행했다. 모두 대구ㆍ경북 소재 기업이 생산한 상품으로, 20개 상품(프로그램 23개) 판매방송에 약 22억5000만 원 이상의 주문실적을 기록, 이날 매출의 10%가 기부금 전달로 이어졌다.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은 “공영쇼핑에서 대구ㆍ경북 지역의 중소기업과 농축수산제품을 판매한 금액 일부를 간호사분들께 기부해 반갑고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으고 대구·경북의 시민의식을 발휘하면 반드시 위기를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공영쇼핑 최창희 대표는 “공영쇼핑 고객분들이 적극적으로 구매해주신 덕분으로 마련된 소중한 기부금이 의료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영쇼핑은 공적 책무를 다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과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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