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유럽증시 이틀 연속 상승

유럽증시가 개장초 급락세에도 불구하구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자금지원책 발표로 소폭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런던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일보다 18.25포인트(0.44%) 소폭 상승하며 4171.25로 마감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30지수는 전일대비 6.09포인트(0.13%) 오른 4560.42로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시에서 CAC40지수 역시 전날보다 37.45포인트(1.183%) 상승한 3209.5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8000억달러 규모의 모기지 및 소비자 대출시장 지원책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힙입어 금융주의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역시 5.5% 상승했고 로이드TSB도 9%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차터트는 15.9%나 급등했다. HSBC 역시 6.1% 올랐다.

또한 유럽증시는 OECD의 내년 하반기부터 세계 경제가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런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경제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각 국의 타개책이 증시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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