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한일네트웍스, 비대면ㆍ가상화폐 이슈 동시 수혜주 왜?

입력 2020-12-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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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네트웍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 가상화폐가 재차 실물화폐 대체 자산으로 주목받으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보안 장비와 보안 프로그램의 이슈 또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와 회사에 따르면 한일네트웍스는 비대면 서비스 및 방문자 정보 수집 시장 확대로 인한 IT서비스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일네트웍스의 대표적인 IT서비스 상품은 자체 개발한 ‘Telebus’(컨택센터 콜 애플리케이션), ‘DE.LIGHTING’(챗봇통합관리솔루션), ‘텔레웨이’(전화기반출입인증시스템) 등이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상품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특히 ‘텔레웨이’는 공연장, 경기장, 종교시설 같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나 클럽, 노래방, PC방, 음식점 등의 방문자가 입구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전화번호 유효성을 검증하고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출입증이 발급되는 방식”이라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방문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기입력명부의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방문자 정보 수집 수요에 맞춰 동사의 IT 서비스 매출의 증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일네트웍스는 가상화폐(또는 암호화폐) 시장 활성화 수혜주다.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 한국IDC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화폐, 암호화폐의 비즈니스 적용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정부의 클라우드 산업 진흥법 실행, 핀테크 관련 규제완화, 망분리 등 보안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일네트웍스의 보안사업부는 포티넷코리아의 총판으로 포티넷 매출의 상당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파이오링크, 래피드7, 엑스게이트, 시큐위즈, 에어타이트 등 국내외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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