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잔여 부문'서 20명 승진…경쟁력 강화ㆍ안정적 생산 역량 확보

입력 2020-11-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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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021년 정기임원 인사 발표

LG화학에서 LG에너지솔루션을 떼고 남는 나머지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부문에서도 20명이 대거 승진했다.

26일 LG화학이 발표한 '2021년 정기임원' 인사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인사는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사장을 포함해 총 20명이다.

부사장 승진에는 김성민 CHO, 김정대 정도경영담당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에서 LG화학은 기존 사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역량을 확보할 계획을 내비쳤다.

손 신임 사장은 생명과학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 성과를, 김성민 신임 부사장과 김정대 신임 부사장도 사업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장 전무로 승진한 윤수희 상무는 바이오 사업기반 확대와 진단 주요과제 개발 등으로 사업 역량 강화를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국용싱생산법인 입사 후 약 23년간 공무 직무를 수행한 김향명 신임 상무는 환경 안전 기능 강화 등 안정적 생산 역량 확보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석유화학사업본부에서도 환경/안전/품질관리 등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 기능을 통합한 글로벌 생산센터를 신설하고, 석유화학사업본부 테크센터장인 선우지홍 상무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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