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2020 스마트 건설기술ㆍ안전대전’서 첨단 건설기술 소개

입력 2020-11-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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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클라우드’, ‘콘셉트엑스’ 등 소개

▲9월 개최된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경연대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장비가 굴착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스마트 건설기술ㆍ안전대전’에 참가한다.

‘스마트 건설기술ㆍ안전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행사다.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하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이트클라우드 △콘셉트엑스 △ARㆍVR을 활용한 고장예측 및 진단기술(PHM) △휠로더 투명버킷 기술 △수소연료전지드론 △스마트 드릴링 로봇 등 첨단 건설기술을 소개한다.

‘사이트클라우드’는 건설현장 종합관리 솔루션으로, 3차원 드론 측량과 고유 플랫폼을 활용해 토공량 분석 및 최적 시공 계획을 1~2일 만에 산출할 수 있다.

‘콘셉트엑스’는 건설현장 무인자동화 통합관제솔루션으로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시연회를 통해 외부에 공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9월 국토부가 개최한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 경연대회의 시상식도 열린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은 스마트 건설기술 성과를 알리고 현장 적용을 독려하려는 목적으로 개최한 경연대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토공자동화 및 첨단측량’ 부문에서 사이트클라우드와 머신컨트롤 기술을 인정받아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머신 컨트롤이란 입력된 도면에 맞춰 작업을 반자동으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현장 무인자동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사이트클라우드 출시로 스마트 건설현장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솔루션들을 순차적으로 상용화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중에는 ‘스마트건설 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스마트 건설 포럼’은 스마트 건설기술의 국내 활성화 및 보급을 목표로 산학연 기관 대표자 37명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이날 창단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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