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 사과 하루 만에 열애설 제기…"기쁜 소식은 직접 알릴 것" 해명

입력 2020-11-26 09:34수정 2020-11-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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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길거리 흡연 논란으로 사과한 가수 라이관린이 이번엔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중국 현지 매체를 통해 라이관린이 교제 중인 여자친구에게 팬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줬다는 의혹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오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라이관린은 같은 날 오후 웨이보에 자필 사과문을 통해 "오늘 발생한 일로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사생활에 관해 기쁜 소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알려드리겠다. 지금은 일을 열심히 할 단계"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라이관린은 24일 웨이보를 통해 길거리 흡연 논란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웨이보 등 SNS 상에서 라이관린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다 침을 뱉는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고, 공인으로서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라이관린은 "공인으로서 행동을 조심하지 못하고 잘못된 모습을 보였다. 여러분들의 비판을 수용해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대만 국적의 라이관린은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7위를 기록,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한 라이관린은 펜타곤 우석과 '우석X관린'으로 유닛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드라마 '초연나건소사' 등을 촬영하는 등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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