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음성판정→엄기준 음성판정…'펜트하우스' 촬영 일정은?

입력 2020-11-25 13:27수정 2020-11-25 13:32

(뉴시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배우 봉태규가 음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엄기준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엄기준의 소속사 sidusHQ 측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 도중 보조 출연자 한 명과 동선이 겹친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방 차원에서 2주간의 자발적 자가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공연에는 12월 4일까지 참여하지 않게 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엄기준이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동선이 겹친 배우들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봉태규, 박은석 등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펜트하우스' 촬영은 아직까지 중단된 상태다. '펜트하우스' 제작진과 보건 당국 방역 지침에 따라 촬영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