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10.5/1111.0, 2.1원 하락..다우 사상 첫 3만 돌파

입력 2020-11-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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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만에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만선에 올라서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선호 현상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권 이양에 협조할 뜻을 내비친 것이 영향을 미쳤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0.5/1111.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2.7원) 대비 2.1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4.4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94달러를, 달러·위안은 6.575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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