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사망설, 사실 아니었다…"본인은 무사, 휴대전화 해킹 피해"

입력 2020-11-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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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망설에 휩싸인 윤지오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윤지오가 설립한 시민단체 '지상의 빛' 관계자는 "윤지오는 무사하다"라며 "휴대전화가 해킹됐고, 아무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사망설을 일축했다.

윤지오는 이날 새벽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글로 인해, 사망설에 휩싸였다.

이날 윤지오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지오의 가족입니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입니다"라는 글이 담긴, 검은색 이미지가 게재됐다.

전날까지 게시물을 통해 팔로워들과 소통 중이었던 터라, 사망설을 두고 각가지 추측이 일었다.

한편 윤지오는 '고(故) 장자연 리스트'의 유일한 증언자로 나서 책까지 출간하는 등 여러 활동을 펼쳤지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 및 고발을 당했다. 윤지오는 지난해 4월 캐나다로 출국했으며, 지난 5월 검찰은 윤지오가 해외로 출국한 것을 이유로 사건을 기소중지 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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