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 특수 디스플레이 사업 100억원 신규투자

입력 2008-11-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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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아이는 25일 부품 및 소재 산업인 광고용 특수 디스플레이(DID)사업 진출에 따른 수익구조의 안정성과 미래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에스티아이의 자기자본대비 약 34%에 달하는 금액이며 투자기간은 2008년 11월부터 오는 2011년 12월까지다.

회사측 관계자는 "DID란 Digital Information Display의 약어로 LCD 등의 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를 광고ㆍ홍보 등의 특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DID는 LCD의 1세대 였던 노트북, 2세대 였던 모니터, 3세대인 TV에 이은 세대 응용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사업진행 계획 및 전망과 관련해 "Panel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DS와 사업제휴 계약을 맺고 (주)DS는 기술을 제공하는 반면 에스티아이에서 자금 등 모든 부분을 담당하여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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