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발전 및 투자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08-11-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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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 소재 11개 광역시도, 한국토지공사 등과 함께 혁신도시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자 '혁신도시 발전 및 투자활성화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혁신도시 건설이 빠른 시간 내에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자체 중심으로 지역발전 및 혁신도시 발전 방안,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 혁신도시에 연구기관과 기업체의 유치 및 투자활성화 하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27일에는 새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광역경제권’과 혁신도시의 연계, 혁신도시의 발전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혁신도시 소재 지자체별 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28일에는 산ㆍ학ㆍ연 클러스터의 성공사례를 통해 지자체별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구축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유치 성공사례 분석을 통해 혁신도시 투자활성화 방안을 모색,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 날은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이전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 수립 및 추진현황을 설명하는 행사를 통해 이전 공공기관 상호간 정보공유와 상호 학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혁신도시의 개발과정, 도시별 특화방안 등을 알려주는 통합 홍보전시관이 운영되고, 기업의 투자 및 이전을 도와주기 위해 지자체별 상담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는 관련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사업시행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혁신도시 건설이 가시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크게 부응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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