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브랜드가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디자인 부문 위너를 수상했다.
24일 오토닉스에 따르면 세이프티 브랜드는 ‘안전 영역’에 대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기 위해 노란색과 검은색의 대비를 이용하여 안전을 시각화한 점이 특징이다. 굿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들은 오토닉스 세이프티 브랜드가 안전에 대한 추상적인 이미지를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시각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닉스 세이프티 제품군은 라이트 커튼, 스위치, 컨트롤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 규격 및 규제에 적합하게 개발됐다. 이번에 수상한 해당 브랜드의 컨셉은 브로슈어, 매뉴얼, 웹사이트 등 오토닉스 세이프티와 관련된 매체에 일관되게 적용될 예정이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35년간 이어진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출품된 상품의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의 종합적인 부분을 심사하고 우수성이 인정된 디자인을 선정해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오토닉스 디자인 팀장은 “세이프티는 브랜드 뿐 아니라 제품(라이트 커튼) 및 소프트웨어에서도 ‘레드닷’, ‘IDEA’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며 “해당 수상은 오토닉스 최초의 브랜드 수상인 만큼 앞으로도 디자인을 통해 기업과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