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상품 차별화•외국인 관광객 유치 도모 계획
ASTATOUR(대표이사 최승호)가 국내 대형 리조트와 판매 계약을 맺고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 여행상품과 관광지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가상자산’을 활용해 파격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ASTATOUR는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리조트와 상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ASTATOUR는 하이원리조트가 운영 중인 호텔 및 부대시설과 강원도 내 관광지, 맛집, 입장권 등 각종 여행상품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구축해온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을 하이원리조트 관광 상품에 적용한다. ASTATOUR의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은 현금 또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기존 결제 구조에 ASTATOUR가 취급하는 가상자산 '아스타(ASTA)'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어, 영어 등 언어팩을 추가한 다국어 버전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고객이 아스타를 사용해 여행상품을 구매할 경우 상품 판매가 전액 결제가 가능하다. 전액 현금 또는 현금과 아스타의 복합 결제도 가능하며, 이용 고객이 아스타를 결제에 이용 시 큰 폭의 할인율 적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현재 아스타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30원대에 거래되고 있지만, ASTATOUR에서 결제 시 200원의 실물 가치로 적용된다. 예를 들면, 호텔 1박 12만 원 호텔 결제 시, 전액 현금 결제는 12만 원을 지불해야 하나, 가상자산 결제 100% 적용 시 600아스타로 결제하면 된다. 11월 21일 기준 600아스타는 거래소에서 약 19,2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즉, 전액 현금 결제보다 아스타로 결제 시 약 84%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STATOUR는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가장 먼저 중국 시장을 우선순위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중국은 최대 방한 관광 시장인 동시에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 규모를 자랑한다.
박창균 ASTATOUR 총괄이사는 "이번 판매 계약을 통해 가족 휴양 목적지로서 최고의 시설을 갖춘 하이원리조트를 홍보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할인율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라며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기반으로 제휴처를 점진적 확대해 ASTATOUR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STATOUR는 코핀홀딩스와 국내 기업의 컨소시엄으로 설립된 온•오프라인 여행사다. 국내에서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으로 숙박 및 여행상품 구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은 ASTATOUR가 유일하다. 현재 아스타는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거래소와 캐셔레스트,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