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 기술 역량 높이 평가받아 한국데이터기업 기술평가 T4 획득

IBCT(㈜블록체인기술연구소, 대표 이정륜)가 기업 설립 2년 만에 벤처기업에 이어 대체복무제도인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벤처기업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조2’에 의거 기술 및 경영혁신에 관한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벤처확인 유형별 요건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은 세금 감면 및 정부 정책자금 심사 시 우대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IBCT는 올해 전문연구요원제도 병역특례기업으로 선정되며,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공계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가 병무청이 선정한 기업에서 연구개발 인력으로 3년간 업무를 수행하며 병역의무를 대체하는 제도다. 일정 수준 이상의 연구개발 투자비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통과해야 지정업체로 선정될 수 있다.
코로나 19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사회로 진입하는 현시점에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19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IBCT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레지스(LEDGIS)를 개발해 방위사업청, 희망브리지, 카이스트 델타연구소 등 유수의 업체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해 한국데이터기업(TCB)으로부터 기술평가 T4를 획득, 기술보증기금에서 벤처기업확인서를 취득함으로써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혁신성을 증명했다.
국내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IBCT는 4차산업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산업분야에 실용적으로 적용시켜 기업과 공공기관의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편의성을 높인 B2C 서비스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벤처기업 선정에 따른 투자지원 확대로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을 개발•확산해 블록체인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는 “벤처 및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것은 IBCT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4차산업시대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의 수요가 점차 높아질 것인 만큼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 한층 전문성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IBCT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레지스(LEDGIS) 및 레지스월렛(LEDGIS WALLET) 개발사로 블록체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4차산업분야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