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 선포…10대 시설 정밀방역"

입력 2020-11-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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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서울시가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함께 내일부터 연말까지를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으로 선포했다.

그동안 코로나 대유행이 특정 거점으로부터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양상이었다면, 이번엔 생활 감염을 통한 전 방위 확산으로 상황이 훨씬 위중하다는 분석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현 상황을 코로나 국면 최대 고비로 엄중하게 인식하고 핀셋방역대책을 마련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집단감염이 빈발했던 시설 10종에 대한 감염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방역 조치를 추가함으로써 감염위험도를 실질적으로 낮추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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