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말레이시아 친환경 시장’ 진출 해법 찾는다

입력 2020-11-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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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0일 오전 9시부터 말레이시아 그린테크놀로지 산업 동향 및 정부지원 시책 웨비나 및 제2차 한-말련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0일 오전 9시부터 말레이시아 그린테크놀로지 산업 동향 및 정부지원 시책 웨비나 및 제2차 한-말련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국내 그린뉴딜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말련 친환경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외국인 투자지원을 총괄하는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과 함께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다.

웨비나에서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현지의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및 그린인증, 그린금융 등 다양한 정부지원 시책을 소개한다.

세부적으로는 △녹색기술 산업에 대한 말레이시아 정부 지원(말련 투자개발청) △녹색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정책(말련그린테크놀로지ㆍ기후변화센터) △태양광 에너지 산업과 비즈니스 성공사례(한화에너지 이승택 팀장)가 준비된다. 한화에너지는 현지에서 태양광 모듈 및 셀을 생산하고 있어 현지의 생생한 정보전달이 기대된다.

웨비나 참가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글로벌사업처로 하면 된다.

중진공은 30일부터 3일간 2020년 제2차 한-말련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한다. 그린뉴딜, 바이오, IoT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12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며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현지기업과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박선곤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친환경은 정부의 그린뉴딜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발전을 이끌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말레이시아 정부 및 산업협회 등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이 현지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기술을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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